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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사망시 자녀교육 자금 지원하는 신상품 출시

한화생명은 부모 사망시 자녀의 교육자금을 지원하는 ‘한화생명 교육비받는 변액통합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자녀가 7세~22세 사이에 부모가 사망할 경우 가입금액의 절반을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 후 교육비를 별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월 지급되는 교육비는 초등학생의 경우 가입금액의 2%, 중·고등학생은 3%, 대학생은 4% 씩이다.

예를 들어 가입 금액이 1억원인 가입자가 사망하면 5,000만원을 사망보험금으로 일시 지급한 후 초등학생 때는 매월 200만원, 중·고등학생 때는 300만원, 대학생 때는 400만원을 22세때 까지 지급하는 구조다. 자녀가 22세가 된 이후 부모가 사망하면, 기존 종신보험과 마찬가지로 가입금액의 100%인 1억원을 지급한다.



자녀를 위한 다양한 보장성 특약도 담아 충수염, 탈장, 아토피피부염 등으로 입원하거나 골절 진단 또는 재해로 수술 했을 때 보장받을 수 있게 했다. 부모 또한 암진단, 항암약물·방사선치료, 성인병진단, 실손의료비보장 등의 특약에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주계약 1,000만원 이상, 보험료 월 5만원 이상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35세 남성이 5세 자녀와 함께 20년납으로 주계약 5,000만원 가입시 월 보험료는 13만1,740원이다.

최성균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자녀 1인당 양육비용이 3억원에 이를 정도로, 우리나라는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이 크다”며 “만일의 위험으로 부모가 사망하더라도 학업중인 자녀의 경제적 어려움을 최소화 하기 위해, 실질적인 교육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개발한 상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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