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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창업 3년 연속 증가세

작년 신설법인 21% 늘어 1만396개… 2005년이후 최고


지난해 제조업 창업이 200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청이 24일 발표한 ‘2007년 연간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제조업 신설법인 수는 1만396개로 전년 대비 21.6%가 늘어나며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월평균 제조업 신설법인 수도 866개를 기록, 2005년 이후 처음으로 700개 대에서 800개 대로 올라서는 호조를 보였다. 이는 기계 및 금속관련 업종의 수출호조로 협력업체가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연간 신설법인 수도 5만 3,483개로 전년 대비 5.9% 증가해 2003년 이후 가장 많은 중소업체가 창업을 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건설 및 전기, 가스, 수도사업이 8.2%, 기타가 5.9%, 서비스업이 1.5% 농업 및 임업, 어업, 광업이 –6.5% 등의 순이었다. 한편 부도법인 대비 신설법인 수를 뜻하는 창업배율은 35.5를 기록 전년 대비 4.5%포인트 증가하며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한식 중소기업청 동향분석팀장은 “단체수의계약 폐지 이후 도입된 공공구매제도에 신규로 참여하기 위한 제조업 창업이 크고 늘고 이로 인해 연간 신설법인 수도 함께 증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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