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통신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하고 전월 실적 40만원만 채우면 월 통신비 1만원을 돌려주는 'SK텔레콤-현대카드L'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까다로운 조건 없이 혜택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본인과 가족카드 합산 실적이 40만원 이상만 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발급 이후 초기 2개월은 실적에 상관없이 혜택이 주어진다.
이 카드는 또한 신용판매 이용금액의 0.2%를 할인해준다. 단, SK텔레콤 통신요금과 무이자할부 이용금액, 국세ㆍ지방세 등은 할인대상에서 제외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이 1만원, 국내외겸용이 1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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