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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플랙스, 현금배당에 0.1017주 주식배당 결정
입력2011-12-15 13:44:08
수정
2011.12.15 13:44:08
스테인리스 봉강 절삭가공 및 후판 전문업체 티플랙스가 상장이후 꾸준히 해온 배당을 올해에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현금배당 외에 주식배당까지 결정하고 주주우선경영 원칙을 실천한다.
티플랙스는 15일 이사회를 열어 주당 배당금 50원으로 하는 현금배당 및 0.1017주의 주식배당 계획을 결의했다. 액면가 대비 10%의 배당률로 배당금 총액은 3억4천2백만원이다. 티플랙스는 여기에 주당 0.1017주씩 주식배당도 하기로 결의했다. 총 배당주식은 69만7,000주에 달한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티플랙스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첫해(2009년)부터 10% 배당률을 결정한데 이어 3년차인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흑자를 내면서 배당을 하고 있어 주주우선경영에 충실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 3분기까지 지난해 전체 실적에 육박하는 외형과 수익을 달성한 티플랙스는 4분기에도 실적호전세가 지속되고 있어 사상최고 실적기록 행진이 확실하다. 자회사인 티플랙스엠텍의 설립 첫해부터 흑자기조가 확실시되고 후판사업부문이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보여 펀더멘털 강화기조는 계속될 전망이다.
티플랙스 김영국 대표는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행진이 계속되고 있어 실적호전에 따른 결실을 주주들에게 돌리는 경영원칙을 지키는 차원에서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주우선경영 원칙은 변함없이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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