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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코스닥 460선 돌파

[종합시황] 코스닥 460선 돌파 코스닥지수가 지난해 4월28일(478.70포인트) 이후 거의 9개월 만에 460선에 올라섰다. 거래소시장도 4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10포인트 넘게 올라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특히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1,200억원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 상승 분위기를 주도했다. ◇거래소=10.24포인트 오른 919.61포인트로 마쳤다. 외국인와 개인은 각각 1,381억원, 187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으며 기관만 1,440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전기가스ㆍ통신ㆍ섬유의복ㆍ비금속광물주의 오름폭이 컸다. 삼성전자는 나흘 만에 상승했고 SK텔레콤과 KT 등도 와이브로(휴대인터넷) 사업자 선정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올랐다. ◇코스닥=9.99포인트 오른 460.62포인트로 마감했다. 경제장관 간담회에서 벤처 활성화 코스닥 및 제3시장 관련 규정 개정을 1ㆍ4분기에 완료한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시장의 반등 탄력이 커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5억원, 26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325억원을 사들였다. 기타제조ㆍ종이목재ㆍ운송ㆍ방송서비스를 제외한 전업종이 올랐다. 전날 큰 폭으로 하락했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체로 올랐다. ◇선물=코스피 3월물은 1.45포인트 오른 120.15포인트를 기록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75포인트로 마감. 미결제약정은 828계약 증가한 8만7,354계약이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714계약, 1,667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3,205계약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871억원 순매수였다. 이상훈 기자 shlee@sed.co.kr 입력시간 : 2005-01-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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