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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부터 주문 접수...3사 도합 총 2,000개 물량 선착순 판매
판매 모델은 블루투스 탑재 모델..통신기능 탑재모델 판매는 10월부터
삼성전자가 18일 오전 9시부터 1,000대 한정으로 자사의 신제품 스마트워치인 ‘삼성 기어S2’의 예약판매를 개시했다. 예약주문 접수는 이 회사의 온라인 스토어(http://store.samsung.com/sec)를 통해 받는다.
이번 판매 모델은 블루투스 탑재 모델이며 가격은 ‘기어S2’ 33만3,300원, ’기어S2클래식’ 37만4,000원이다. 통신 기능까지 적용되는 ‘기어S2 3G’ 모델은 오는 10월중 공식 판매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디지털프라자 15곳과 롯데백화점에서 이번 신제품들을 직접 볼 수 있는 사전체험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체험 전시장은 점차 확대돼 이달말에는 전국 200여 개 매장에서도 신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시계 편집 매장 ‘갤러리 어 클락(Gallery O’clock)’에서 이번 신 제품을 전시한 뒤 향후 정식 판매에 나선다.
이와 함께 KT와 LG유플러스도 ‘삼성 기어S2’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KT는 18일부터 자사의 온라인 코너인 올레샵(shop.olleh.com)과 올레 액세서리샵 애플리케이션에서 ‘삼성 기어S2’를 500대 한정으로 예약판매하기로 했다. 제품 발송은 10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삼성전자와 KT는 모두 예약 구매 고객들에게 4만원 상당의 ‘삼성 기어S2’ 전용 무선 충전도크를 제공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도 인터넷 홈페이지(www.uplus.co.kr)를 통해 500대 한정으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특히 선착순 50명은 ‘자브라 태그’ 나 ‘자브라 블루투스 헤드셋’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나머지 450명은 전용 무선 충전 도크를 받는다.
SK텔레콤은 추후 통신 기능을 지원하는 ‘기어S2 3G’ 모델만 출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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