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산단공, 올해 2,711명 일자리 찾아줘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7일 올 한해 산업단지 내 채용박람회 및 청년인턴제를 통해 총 2,711명을 산업단지 내 기업에 취업시켰다고 밝혔다.

산단공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청년층에게 알려지지 않은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중ㆍ소규모 채용박람회 및 구인ㆍ구직자 만남의 날 등 잡매칭 행사를 총 60회 개최해 2,091명의 일자리를 찾아줬다고 설명했다. 또 고용노동부의 청년취업인턴제 사업을 통해서는 620명의 구직자에게 인턴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수도권인 반월단지에서는 매달 첫째주 목요일에 안산시와 공동으로 ‘목요일에 희망잡고’라는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11회 개최해 193명을 취업에 성공시켰다. 시화단지에서는 매달 7일 시흥시와 공동으로 ‘럭키데이’를 11회 개최해 320명에게 취업의 기회를 선사했다. 수도권 외에도 천안, 전주, 창원에서 ‘우수 R&D기업 채용박람회’, 창원에서 ‘지역발전주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각각 162명, 143명의 지역 구직자에게도 취업기회를 제공했다.

또 전국 거점대학을 중심으로 취업ㆍ진로문제로 고민하는 청년 478명과 취업컨설턴트, 유명강사, 기업대표 등 멘토들이 대화를 나누는 대학생 잡 프로젝트 ‘담소’를 5회 개최해 산업단지에 대한 인식개선에 도움을 줬다. 아울러 산업단지와 지역 인근의 유망한 중소기업을 소개하는 ‘담소가 추천하는 지역기업 지도’도 만들어 배포했다.



산단공은 이와함께 산업단지에 대한 삭막한 이미지를 벗어내고 국민, 외국인, 소비자와 기업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기업투어사업을 18회에 걸쳐 시범적으로 추진하기도 했다. 주한대사관, 외국바이어, 외국인 교수 및 유학생, 초등학생, 대학(원)생 등을 초청해 총 682명이 산업단지와 중소기업을 방문하고 체험했다.

산단공은 중소기업 채용지원과 오프라인 채용박람회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온라인으로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매칭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채용박람회 시스템(dreamjobgo.or.kr)’을 내년 1월초 오픈할 계획이다.

김경수 산단공 이사장은 “산단공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실업난과 구직난의 인력 미스매치 현상을 산업단지 차원에서 해소하기 위해 ‘기업인재실’을 신설하는 등 산업단지 인력지원 기관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쌓는 한 해를 보냈다”며 “내년에는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에 기술ㆍ인력ㆍ마케팅 등 기업경영 전반에 걸친 애로 해소를 위한 산단공만의 차별화된 전문가 서비스를 제공해 산업단지 기업지원 전문기관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