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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T전문기업 케이디씨는 이호길(사진·49) 텔스트라 인터내셔널 한국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임 이 사장은 1989년 인하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후 약 20여년간 영국 브리티시텔레콤과 미국 버라이즌 등 글로벌 통신기업에서 활약해 온 대표적인 해외통신 전문가다.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는 호주 소재 통신기업인 텔스트라의 한국지사장으로 근무했다. 이밖에 케이디씨는 BMC 소프트웨어 SI사업부의 최성철 총괄상무를 회사 시스템통합 및 IT솔루션 부문을 총괄하는 신임 전무로 영입했다. 이번 인사에 대해 회사측은 “최근 전략사업으로 모바일 서비스 부문과 시스템 통합관리 부문의 사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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