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보험·금융계 취업은 '바늘구멍'

하반기 신규채용 경쟁률 최고 170대1 보험사들의 하반기 신규채용에서 경쟁률이 최고 170대1을 기록하고 공인회계사(CPA) 등 각종 자격증 소지자들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나타났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70명 정도의 대졸사원을 뽑는 현대해상은 지난 1∼15일 접수에서 1만1천850명이 지원해 16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에는 경영학석사(MBA)출신이 27명이나 됐으며 미국 등 외국대학 출신도 147명에 달했다. 또 CPA 87명, 미 공인회계사(AICPA) 자격증 소지자 112명, 계리인 9명, 손해사정인 17명, 세무사 13명 등도 포함됐다. 현대해상은 당초 70명 정도를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우수인력들이 대거 몰림에따라 추가선발을 검토중이다. 7일부터 16일까지 입사원서를 받은 동부화재는 50명을 선발하는데 5천785명이지원, 11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MBA에 재학중인 것으로 파악된 응시자가 5명이며 AICPA도 50명이나됐다. 외국대학 출신도 4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LG화재는 30명 모집에 2천450명의 지원자가 몰려 82대1을 기록했다. 이중에는 CPA와 AICPA자격을 가진 응시자가 각각 40명과 60명이었으며 손해사정인 자격증 소지자도 다수 있었다고 LG화재는 전했다. LG화재 관계자는 "당초 30명 정도를 채용할 계획이었으나 우수인력들이 대거 몰려 10여명 더 선발하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동부생명은 20명을 선발하는데 700명이 지원 3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