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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하루만에 반등..353선 (오전 10시15분)
입력2004-08-23 10:28:56
수정
2004.08.23 10:28:56
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다.
23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지난주말보다 3.85 포인트(1.10%) 높은 354.48로 출발한뒤 오름폭이 다소 줄어 오전 10시15분 현재 3.26 포인트(0.93%) 오른 353.89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과 다우존스가 각각 1.00%, 0.69% 오르는 등 미국 증시가 전반적으로 강세로 마감한데다 국제 유가 상승세가 다소 진정되면서 코스닥의 투자심리도 활기를 띠고 있다.
현재까지 개인은 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억원,1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4일째 매도세를, 외국인은 4일 연속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음식료, 화학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오른 가운데 일반전기전자와 섬유.의류, 제약,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등이 1~2% 상승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10개 등 500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13개를 포함해 221개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지식발전소가 4% 이상 올랐고 다음, 하나로통신, CJ인터넷, LG홈쇼핑, NHN, 휴맥스 등도 1~2% 강세다.
그러나 국순당, LG마이크론, LG텔레콤, 파라다이스 등은 1% 안팎 떨어졌다.
지난주말 방송에 소개된 오로라월드가 가격제한폭까지 뛰었고 제일컴테크도 전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도 불구, 3일째 상한가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30개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스타지수' 역시 823.36으로 지난주말보다 0.85% 올랐다.
그러나 유니슨, 서희건설 등 대체에너지 관련주들은 각각 4%, 1%대의 하락률을기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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