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급 공무원 젊어졌다
입력2003-03-30 00:00:00
수정
2003.03.30 00:00:00
김민열 기자
새정부 출범 후 새로 1급으로 승진ㆍ채용된 인사들의 평균나이가 50세 10개월로 국민의 정부 말 보다 1살 이상 적어졌다. 행정고시 기수도 14~17회 위주에서 17~21회 위주로 3~4기수가 낮아졌다.
이 같은 결과는 중앙인사위원회가 참여정부 출범 후 지금까지 각 정부부처 1급 인사의 약 76%가 완료된 가운데 중앙인사위 심의 대상인 1급 승진ㆍ채용자 49명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30일 밝혀졌다.
중앙인사위에 따르면 1급 신규임용자 49명의 평균나이는 50세 10월로 지난해 12월 말 현재 1급으로 재직 중이던 88명의 평균연령이 52세 3월이었던 데 비해 1살 이상 적어졌다. 또 신규 임용자 49명중 행시 출신 25명의 고시기수를 분석한 결과 17회와 21회가 각각 5명씩으로 이들 두 기수가 40%를 차지한 가운데 18회, 19회, 20회 각 2명씩을 포함하면 17~21회가 16명으로 64%에 달했다. 이에 비해 2002년 한해동안 신규임용 된 1급 59명 중에서는 14~17회가 36명으로 전체의 60.9%를 차지했다.
<김민열기자 mykim@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