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이왕섭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아비코전자는 스마트기기용 인덕터 국산화 선두 업체로 일본 업체들이 선점한 시장에서 국산화에 성공하며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면서 “하반기에 주고객사의 후속 전략모델에 스마트폰용 파워인덕터가 최초로 국산화 되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올해 실적은 개별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26% 증가한 721억원 영업이익은 118% 증가한 98억원이 예상되고 외형성장 지속과 함께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면서 “현재 주가는 차별적인 실적 개선세와 글로벌 동종업체 평균에도 못 미치는 수준을 감안하면 최근 주가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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