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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신용평점은 얼마?
입력2007-02-22 17:11:19
수정
2007.02.22 17:11:19
KGB, 정보조회 서비스 '올크레딧' 출시
개인신용평가회사인 한국개인신용(KCB)이 대출상환실적과 카드거래실적 등 우량정보를 포함한 신용평가 서비스를 개인들이 인터넷에서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올크레딧’을 22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신용평가 서비스들이 연체정보와 조회정보 등 불량정보에 편중돼 있었던 것과 달리 대출상환실적과 신용거래기간ㆍ카드결제실적 등 정상적으로 쌓아온 신용거래 이력까지 포함하고 있어 개인들이 종합적으로 자신의 금융거래내역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개인들은 본인의 신용내역 및 신용평점과 등급을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본인이 속한 모집단과 비교해 신용분석을 받고 특정기관에 제출할 수 있는 증명용으로 신용보고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이밖에 신용정보 변동 알림 서비스를 통해 카드발급이나 연체등록 등 신용정보에 변동이 생길 경우 문자메시지와 e메일로 통보해 금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종합신용관리의 경우 이용료가 1년에 2만2,800원이다.
현재 한국신용정보가 마이크레딧, 한국신용평가정보가 크레딧뱅크 등의 개인신용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용덕 KCB 사장은 “이제 본인이 직접 자신의 신용정보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시대가 왔다”며 “올해 20만명 이상의 올크레딧 유료회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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