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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DMZ 평화통일염원 ‘제1회 연천장남 통일바라기 축제’가 29~31일까지 연천 ‘호로고루 통일바라기 공원’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호로고루 통일바라기 공원은 고구려 유적지인 호로고루 성(사적 제467호)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LH, 장남면 주민자치위원회, 25사단 72연대가 호로고루 성 주변 2만9,000여㎡ 면적의 불모지를 개간해 해바라기를 심어 조성한 공원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그동안 지역주민이 갈고 닦은 난타, 록밴드, 우쿨렐레 공연, 해바라기를 주제로 한 사진전 등이 개최된다.
LH 이호원 도시환경본부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호로고루 성의 가치를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해마다 더욱 멋진 축제로 발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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