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전자, 초저전력 S램 본격양산
입력2001-08-05 00:00:00
수정
2001.08.05 00:00:00
세계 최초로 0.13㎛급 공정기술 적용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0.13㎛급 초미세 공정기술을 적용한 IMT-2000 및 차세대 휴대폰용 8Mb 초저전력 S램을 본격 양산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8Mb의 대용량과 1㎂ 이하의 저소비전류, 1.8V에서 55ns의 고속 데이터 처리능력을 동시에 갖춘 것으로 인터넷 접속과 동영상 전송 등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요구하는 IMT- 2000을 비롯한 차세대 휴대폰에 탑재될 예정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0.13㎛급 공정기술이 적용된 이번 제품은 소형화 추세인 첨단 모바일 제품에 적합하도록 제품의 크기를 기존 제품 대비 30% 축소했으며 0.15㎛급 S램 제품에 비해 생산성이 50% 이상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8Mb S램에 적용된 0.13㎛급 공정기술이 경쟁사에 비해 최소 6개월 이상 앞선 것으로 3세대 휴대폰용 S램시장 공략을 위해 당초 예정보다 약 3개월 정도 양산시기를 앞당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내년에 0.10㎛, 2003년 0.08㎛급 공정기술을 적용한 S램 제품을 개발할 계획으로 경쟁업체와의 격차를 더욱 확대시킬 계획이다.
조영주기자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