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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폐업 중기 크게 줄었다
입력2000-02-02 00:00:00
수정
2000.02.02 00:00:00
정맹호 기자
최근 기협중앙회가 중소제조업체 1,149개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99년 12월중 가동상황조사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휴업체수는 291개로 전년동기 비교 275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다. 지난해 폐업한 업체도 160개로 집계돼 전년동기보다 236개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극심한 경기침체를 겪었던 지난 98년 한계기업이 대거 정리된데다 지난해부터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한편 12월중 평균가동률은 전월대비 0.1%P상승한 77.4%로 상승세가 주춤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맹호기자MHJE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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