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14~25일 응모권을 작성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1등 2명에게 ‘산타마을’이 위치한 핀란드 라플란드 지역을 방문하는 5박6일 여행권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올 들어 주요 백화점에서 해외 여행 경품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경품에는 항공권(유류할증료제외), 숙박(조식포함), 북극권 액티비티 체험권(1인 동반) 등이 포함돼 있다. 북극권 한계선에 위치한 이 마을은 1년 내내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펼쳐지며 스노모빌, 오로라 등 북극권 특유의 체험도 즐길 수 있다.
2등(7명)에게는 ‘부산 롯데호텔 2박 3일 숙박권(1인 동반)’, 3등(30명)에게는‘금호리조트 스위트룸 2박 3일 숙박권(3인 동반)’을 증정한다.
이밖에 롯데는 오는 16일까지 롯데 멤버스카드 소지 방문 고객 중 응모자를 대상으로 총 2,000명에게 핀란드의 산타클로스가 편지를 보내주는 행사도 벌인다. 이 편지에는 산타클로스의 친필 서명과 세계에서 유일하게 공인된 산타클로스 중앙우체국의 소인, 달력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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