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는 오는 10월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상공회의소총회(ACC) 공식 건배주로 부산 기장군에서 생산되는 상황버섯 발효주인 ‘천년약속’(사진)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상의가 천년약속을 건배주로 선정한 것은 천년약속이 포도주의 알코올 농도(12~14%)와 비슷한데다 세계 최초의 버섯 균사체만으로 쌀을 발효시켜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 종전의 약주보다 맛과 향이 부드러워 지역을 대표하는 약주로서 손색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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