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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디지털홈 플랫폼 보급 박차

국내 4개 업체와 제휴

인텔이 차세대 디지털홈 플랫폼으로 내놓은 ‘바이브’와 ‘나파’ 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과 적극적인 제휴관계를 수립하고 있다. 인텔코리아는 데스크톱PC용 플랫폼 ‘바이브’와 노트북PC용 플랫폼 ‘나파’를 통해 보다 쉽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SK텔레콤, NHN, 그래텍, CCR 등 4개 업체와 제휴를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소비자가 TV, 스테레오, 노트북PC, 휴대폰,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 등의 디지털 기기를 통해 원하는 음악, 영화, 뮤직비디오, 게임 등을 맘껏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인텔의 새로운 플랫폼은 영화, 음악, 게임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인텔코리아는 SK텔레콤과 제휴를 통해 싸이월드, 멜론 등 SKT의 인터넷 콘텐츠를 인텔의 새로운 디지털 홈 플랫폼인 ‘바이브’를 통해 서비스하기로 했다. 인텔은 유무선 음악포털 ‘멜론’, 인터넷 영화 서비스 ‘씨즐’, 모바일 게임 ‘GXG’, 싸이월드의 미니홈피 등을 서비스한다. 인텔코리아는 또 NHN의 ‘네이버 VOD’와 게임포털 ‘한게임’, CCR의 온라인게임 ‘포트리스 2 블루’, 그래텍의 멀티미디어 웹하드 ‘아이팝’ 등 국내 유수의 콘텐츠 업체들과 제휴해 이런 콘텐츠를 바이브 플랫폼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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