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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식기술, 인공지능 사무관리시스템 개발

스캐런로 문서읽고 분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대덕밸리내 벤처기업인 한국인식기술(대표 이인동)이 문자인식 기반의 인공지능형 사무관리시스템(제품명 Hi-Tops)을 개발,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식관리시스템(KMS)과 문자인식기능을 통합한 것이 특징으로 문서를 스캐너로 읽어 들이면 자동으로 분류해 데이터베이스로 저장해 주기 때문에 직원들이 서버에 접속, 언제든지 원하는 문서를 뽑아 쓸 수 있다. 또 직원이 만든 문서를 곧바로 서버에 올리면 전직원이 공유할 수 있다. 서버에 저장된 문서는 PC로 불러들여 아래아한글이나 MS워드로 편집, 출력할 수 있다.또 CD백업기능을 이용, 데이터를 이중으로 저장하기 때문에 안전하다. 또 외부에서 들어온 팩스문서를 한 곳에서 관리, 필요 없는 것은 삭제하고 원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검색, 필요한 문서만 출력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서버에 접속한 상태에서 원하는 사람에게 인터넷폰을 이용, 전화를 걸거나 이메일을 보낼 수 있다. 한국인식기술은 얼굴인식기술을 적용한 출입관리기능도 추가, 8월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 제품은 정부나 기업, 학교 같이 대량의 문서를 분류ㆍ보관하거나 전자책을 통해 컨텐츠를 공급하는 사업자들이 사용하면 적합하다"고 말했다. 문병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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