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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4분기 영업익 16% 증가 전망에 강세

GS홈쇼핑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4ㆍ4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했다.

GS홈쇼핑은 13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1.29%(1,800원) 오른 14만1,300원에 거래를 마쳐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기관이 4,000주 이상 순매도 했지만 외국인이 6,000주 사들이면서 주가를 끌어 올렸다.

GS홈쇼핑의 강세는 전분기에 이어 4ㆍ4분기에도 영업이익이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때문이다. HMC투자증권은 이날 GS홈쇼핑의 4ㆍ4분기 매출액은 3,084억원, 영업이익은 3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5.5%, 16.1%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3ㆍ4분기부터 마진이 적은 가전과 주방용품의 비중을 낮추는 대신 패션잡화와 이미용 등 고마진 상품의 판매비중을 높인 것이 수익성 증가로 나타나고 있다”며 “또 정수기와 비데 등 렌탈사업이 호조를 보인 점도 매출액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사업부문의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점도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지난 2009년 인도 시장으로 시작된 해외시장 공략이 올해 5월 중국과 베트남 시장 진출과 8월 인도네시아 영업 개시 등으로 속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내년에도 터키와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에 대한 진출을 계획하고 있어 해외법인의 사업 안정화에 따른 GS홈쇼핑의 기업가치 제고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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