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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하의 현자’가 사랑한 ‘씨즈캔디’ 매장 서울에 첫 오픈

‘오마하의 현자’ 워런 버핏이 사랑한 초콜릿 ‘씨즈캔디’를 이제 서울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씨즈캔디는 서울 고속터미널 인근 파미에스테이션에 1호점 문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씨즈캔디는 1921년 미국 메리 씨(Mary See) 여사의 전통 레시피를 활용, 그의 아들인 찰스 씨(Charles See)가 설립한 곳이다. 1972년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버핏이 씨즈캔디의 전통과 탁월한 품질 등 기업 가치를 인정해 인수했다. 현재 미국 내 매장만 230여 곳으로 일본, 대만, 홍콩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대표 상품은 롤리팝 오쏘티드 30·피넛브리틀·골드 트러플·토피-에츠·아몬드 로얄 등으로 씨즈캔디는 이외에도 다양한 사탕·밀크 초콜릿·다크 초콜릿·견과류 초콜릿 등을 판매한다. 씨즈캔디 제품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최상의 원료와 위생적인 가공, 안전한 유통을 뜻하는 ‘코셔’ 인증 마크가 붙어있다는 점이다. 맛과 영양은 기본으로 안전성까지 확보해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씨즈캔디는 천연원료에 무농약, 무독성 재료만을 엄선해 만든다”며 “‘타협 없는 품질’이라는 철학 아래 방부제도 일절 사용하지 않아 국내에서도 마니아층이 두텁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에는 인터넷 공식 쇼핑몰이나 기내 면세점 등에서 구매 가능했지만 앞으로 매장에서 선물용 포장 제품 30여 가지와 신선 제품 40종 등 70여 가지의 다양한 상품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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