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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넘어 북미·유럽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

넷마블게임즈 미디어 오찬회


권영식(사진) 넷마블게임즈 대표는 30일 서울 구로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오찬회에서 인도를 넘어 북미 등 글로벌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권 대표는 이날 "그간 작은 시장규모 때문에 인도네시아 언어로 모바일게임을 서비스하는 업체가 거의 없었다"며 "하지만 '모두의 마블'의 경우 10월 초 인도네시아 언어로 새로 출시되면서 이용자 증가폭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는 국내시장에 집중했다"며 "앞으로 북미나 유럽 시장의 경우 아시아와 또 다르기 때문에 구글 등 글로벌 업체들과 지속적으로 미팅하는 등 다른 시장 공략을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달라진 모바일게임 시장의 체질도 강조했다. 그는 "사실 처음 모바일 게임 사업을 시작할 때 게임이 1달이나 지속할까 의문을 품었다"며 "하지만 '몬스터 길들이기'나 '모두의 마블' 등이 출시된 지 1년이 훨씬 넘어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보며 PC온라인게임처럼 모바일게임 시장도 장기적으로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모바일게임도 온라인시장만큼 10년 이상 못 가라는 법 없다"며 "앞으로 잘 개발된 게임은 회사 차원에서도 장기적으로 키워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CJ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CJ 하고는 어떤 게임을 출시하는지 정도만 이야기하고 그 밖의 경영사항은 넷마블이 독자적으로 하고 있다"며 "텐센트와도 1대1 파트너 관계로 서로 독립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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