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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계열 사회적기업 '행복나래' 대통령표창

SK그룹 내 소모성자재 구매대행업체(MRO)인 행복나래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SK그룹은 1일 행복나래가 사회적기업을 돕는 사회적기업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아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2011년 MRO가 사회적 논란을 빚자 행복나래를 사회적기업의 물건을 구매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도록 했다.



SK그룹은 행복나래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것은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 구매 △사회적기업 육성지원 △이익 100% 사회환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행복나래는 영세한 사회적기업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12년 17억5,000만원 상당의 제품 구매를 시작으로 작년에는 50억6,000만원으로 규모를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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