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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미래, 차량 부식없는 제설제 개발

제설작업 이후에도 차량부식 등 부작용을 없앤 제설제가 개발됐다. 제설용품 전문업체인'즐거운미래'는 부식과 오염이 없는 액상형태의 친환경 제설제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비염화물계 복합물을 원료로 이용해 자동차 및 도로시설물의 부식, 하천과 토양오염 등의 부작용을 해결했다. 기존에 제설제로 사용되는 염화칼슘과 소금은 함유된 염화이온이 철과 만나면 화학작용을 일으켜 철을 부식시키는 단점이 있다. 이번에 선보인 액상제설제는 영하 50℃에서도 액체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별도의 제설차량이 아니라 일반 살수차로도 살포가 가능하고 자동차 배기가스와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제설 이후에도 영하 20℃까지 재결빙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자연재해저감 신기술'로 지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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