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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열풍 타고 뜬 워킹화 올해도 활황세 이어갈 듯

기능성 보강한 새제품 잇따라

지난 한 해 동안 두배 이상 급신장하며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던 워킹화 시장이 올해도 활황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르까프ㆍ리복ㆍ뉴발란스 등 주요 신발 업체들은 봄 성수기를 앞두고 신규 워킹화 라인을 출시하고 기존 운동화 라인에서도 기능성을 대폭 보강한 신제품을 내놓는 등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르까프는 신규 워킹화 라인인 '더핏(The FIT)'을 최근 론칭하고 기존 '닥터세로톤'과 더불어 주력 제품으로 육성키로 했다. 더 핏은 발에 맞춘듯한 최적의 피팅감을 실현하겠다는 의미로, 운동 효과와 함께 몸매 및 걸음걸이 등의 교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충격완화 효과가 뛰어난 '밸런스핏' 외 다이얼핏ㆍ바이브로핏ㆍ에어핏 등 4가지 종류로 구성돼 원하는 목적 및 걷기의 강도에 따라 다양하게 고를 수 있다. 뉴발란스는 지난해 11월 첫 출시한 기능화 '트루발란스' 라인을 재정비, 올 3월 신규 라인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러닝화 전문 브랜드다운 기능성을 보강하고 디자인을 다양화하는 한편 남성용 라인까지 추가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는 게 업체의 계획이다. 리복은 초경량 클래식 스니커즈인 '클래식 라이트' 컬렉션을 2월 1일 출시한다. 기존 스니커즈 제품의 무게를 20%까지 줄인 경량감이 장점으로 비즈니스 캐주얼과 정장, 교복 등에 두루 어울릴 수 있도록 디자인을 보강해 '일상 속 걷기의 파트너'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방침이다. 크록스도 최근 신발 한짝의 평균 무게가 200g대에 불과한 초경량화 '라잇 온 유어 핏(Light on your feet)' 라인을 출시했다. 체온 및 발 모양에 따라 변형되는 소재감이 특징으로, 비즈니스캐주얼에 잘 어울리는 '하버 레이스 업', 캐주얼 차림에 제격인 '하버 슬립 온' 등 성인용 3개 라인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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