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 푼도 내줄 생각 없어… 헌재라도 갈 것

■ 李회장 일문일답

-삼성의 기강해이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데 삼성이 고쳐야 할 점은 무엇입니까.

▦고쳐야 할 것은 많지요.

-어떤 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항상 새롭고 보고, 크게 보고, 앞을 보고, 깊이 보고, 이를 중심으로 해서 모든 사물을 분석해 들어가는 버릇이 돼야 된다'는 것을 강조하려고 회의 때마다 똑같은 소리를 합니다.

-신경 쓰는 사안 중 형제간 다툼이 있는데 서운한 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뭐 내가 그렇게 섭섭하다는 느낌은, 그런…(생각은 들지 않는다). 상대가 안 되죠.

-앞으로 어떻게 할 예정입니까.

▦앞으로는 무응답이고, 자기네들이 고소하면 끝까지 고소하고 대법원이 아니라 헌법재판소까지라도 갈 것입니다. 지금 생각 같아서는 한 푼도 내줄 생각이 없습니다. 이미 선대 회장 때 다 분재가 됐고 각자가 돈을 다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거든요. CJ도 가지고 있고 뭐도 가지고 있고…. 그런데 삼성이 너무 크다 보니까 그게 또 욕심이 좀 나는 거죠.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