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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곤號 “패배잊고 재정비”
입력2004-02-22 00:00:00
수정
2004.02.22 00:00:00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이 21일 일본에게 당한 0대2의 패배를 잊고 중국전을 위해 재정비에 들어간다.
김호곤호 태극 전사들은 22일 오후 일본 오사카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곧바로 23일부터 울산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김호곤 감독은 올림픽 팀 멤버 19명에게 짐은 그대로 놔둔 채 몸만 빠져나가 하루 휴식하고 23일 오후 대표팀 유니폼 발표회에 잠시 참석한 다음 곧바로 울산 행 비행기에 오르도록 했다.
김 감독은 다음달 3일 서울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올림픽 최종예선 1차전에 대해 “중국의 전력이 몰라보게 좋아졌다. 남은 시간이 열흘 정도 밖에 없기 때문에 단기간에 조직력을 다시 갖추는데 최대한 중점을 둘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림픽 대표팀은 중국전 이후 다음 달 17일과 24일 이란 테헤란과 말레이시아 원정에 나서 거의 휴식 없이 숨가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김진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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