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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발표음반 인터넷서 듣는다
입력1999-07-04 00:00:00
수정
1999.07.04 00:00:00
김상연 기자
인터넷 음악 솔류션 업체인 리퀴드오디오코리아(LAK)는 최근 홈페이지(WWW.LIQUIDAUDIO.CO.KR)를 열고 아직 음반 등으로 공개되지않은 가수 「디바」의 노래를 오는 30일까지 공개한다고 밝혔다.LAK 관계자는 『디바의 음반 3집은 8일 발매될 예정이나 공개에 앞서 「데모 송」을 인터넷에 올려 젊은 층의 반응을 살펴본다는 뜻에서 인터넷에 먼저 공개하는것』이라고 설명하고 『조회 및 자료 다운 횟수가 높으면 음반 발매량을 상향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인기가수들이 음반 발매에 앞서 판촉용이나 시험용으로 인터넷에 노래를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용자들은 LAK 홈페이지에서 디바의 노래 10여곡을 다운받아 개인용 컴퓨터를 통해 음악을 즐길 수 있다.
LAK는 작년 미국 소프트 웨어업체인 리퀴드오디오사와 SK그룹 계열사인 SKM이 합작투자해 설립한 업체로 인터넷을 통해 음악을 듣게 해주는 소프트웨어 제공업체다. 한편 LAK는 홈페이지 개설 기념 행사로 1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과 CD플레이어 등 선물을 마련해 추첨을 통해 당첨자 96명에게 증정할 계획이다./김상연 기자 AAC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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