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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주 주가상승 모멘텀 주목

한누리증권은 자동차부품주가 자동차주보다 주가상승을 위한 모멘텀이 뛰어날 것으로 분석, SJM과 대원강업을 추천했다. 19일 한누리증권은 자동차부품업종 분석보고서를 통해 규모의 영세성과 소규모 배당, 지배구조 등 주가 할인요인이 완화됨에 따라 자동차부품주가 완성차 업종보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는 ▲미국 완성차 빅3의 전세계 부품조달 확대 ▲현대차그룹의 미국ㆍ중국 등 해외 현지생산 확대에 따른 부품업체의 해외진출 가속화 ▲올해 이후 신모델 대거 출시에 따른 부품의 고부가가치화가 주가상승의 원동력이 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와 관련, SJM과 대원강업을 유망주로 꼽았다. SJM과 대원강업의 PE(주가/주당순이익)는 각각 5.1배ㆍ3.6배로 올해 업종평균 PE 6.9배보다 낮아 주가 상승여력이 큰 것으로 전망했다. SJM의 목표주가는 5,000원으로 제시, 현주가에 비해 48.8%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대원강업의 목표주가는 2만원으로 제시했다. 평화산업 역시 전환사채(CB) 주식 전환 종료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물량부담 우려감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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