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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행 사무소 대거폐쇄
입력2001-07-09 00:00:00
수정
2001.07.09 00:00:00
중국은행(BOC)은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에 대비하기 위해 1,000개 이상의 사무소를 폐쇄했다고 신화통신이 8일 보도했다.신화통신은 BOC가 국내의 정보기술(IT) 센터 숫자를 1,040개에서 110개로 감축했으며 내년 5월까지 추가로 106개 사무소의 문을 닫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화통신은 은행 대변인을 인용, "IT센터 중앙집중화 프로그램은 중국의 WTO 가입에 대비해 취해진 전략적 조치"라고 밝혔다.
은행 대변인은 BOC는 기술적 기반과 응용 소프트웨어의 불일치로 인한 낮은 정보 공유율 때문에 고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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