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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지속 발전이 가능한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산은 사회책임투자(SRI) 좋은세상 만들기 증권투자신탁 1호’를 판매하고 있다. 이 펀드는 대우증권이 산업은행과 산은자산운용, 산업정책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상품으로 기업의 수익성, 매출액 등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공헌 ▦경영윤리 ▦환경 친화성 까지 고려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에 주로 투자한다. 산업정책연구원이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를, 산은자산운용이 재무적 요소를 평가해 투자 기업을 선정한다. 산업정책연구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지속 가능 경영에 대한 정부 차원의 평가와 정책 자문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지식경제부 산하 전문 연구기관이다. 대우증권은 사회ㆍ환경ㆍ윤리 경영에 충실한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고객충성도 향상으로 기업가치가 상승하기 때문에 투자수익률도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희주 대우증권 상품기획부장은 “이 상품을 통해 우리 나라 기업들에게 사회책임 경영을 유도하고, 판매 및 운용 수익의 일부를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수익성과 공익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상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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