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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조합 김종진 이사장(인터뷰)
입력1997-11-03 00:00:00
수정
1997.11.03 00:00:00
◎“지하철·고속도 휴게소에 상설매장/내년 협동화단지 마련 원가 절감도”『지금까지 64개의 회원사를 확보하고 있지만 영세성으로 판매망확보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우선 서울지하철 및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상설판매장을 마련해 주문배달체제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최근 기협중앙회에 회원등록을 마친 액자공업협동조합의 김종진 이사장(45)은 공공장소를 통해 사진 및 유화, 유명포스터, 공예액자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소비자인지도를 제고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이사장은 내년 1월 관련업체들이 모두 참여하는 공동판매장을 개설해 저렴하게 제품을 공급하는 한편 기업체 및 정부투자기관, 지자체 등과 단체수의계약을 체결해 유통단계를 대폭 축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액자업체들은 대부분 10명안팎의 직원으로 운영될 만큼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내년 초 중진공으로부터 장기융자를 지원받아 협동화단지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공장시설을 집단화하는 한편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 집배송센터, 기술도입·개발, 원자재구매 등을 공동으로 전개해 업체들의 원가절감 및 생산성향상을 도모키로 했다.
김이사장은 현재 5∼6천만달러의 제품이 해외시장에 수출되고 있다며 국내업체들도 기술·품질력이 있는 만큼 미국, 일본, 중국 등으로 시장다변화를 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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