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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레저용 헬리콥터 2억7,000만원에 판매


11번가는 유통업계 최초로 레저용 헬리콥터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판매 제품은 우크라이나 헬기 전문 제조사인 에어로콥터의 ‘AK1-3(사진)’ 기종이다. 길이는 1.5m, 높이는 1.2m이며 최고 속도는 186km/h, 제자리 비행 최고 고도는 1,500m다. 156마력 스바루 EJ-25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탑승인원은 2명이며 스틱 조종으로 편리하면서도 정확한 비행이 가능하다. 조종실 내 난방 및 환기 기능은 캐나다 항공청 권고 기준에 맞췄다.

가격은 2억7,000만원이며 주문 후 10개월간의 제작기간을 기다려야 한다.



11번가는 경량헬기콥터 조종교육권도 판매한다. 전문조종교육과정으로 만 16세 이상이면 수강 가능하다. 교육 장소는 경기도 화성이며 비용은 1,000만원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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