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으로 솔라루체는 오는 2017년까지 3년간 LED조명 제품을 조달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조달 주력 제품인 ‘초슬림(엣지) 평판’은 13.5mm의 얇은 두께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기존 평판조명과 차별화를 했다. 벌레, 먼지 등의 이물질이 침투할 수 없는 밀폐형 구조로 설계돼 빛의 균일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또 LED모듈에 절연 압출가이드를 이용, 쇼트나 스파크에 대한 안전성을 높였고, 외부의 전기적 특성 변화에 대한 내성을 향상시켰다.
김용일 솔라루체 대표는 “우수조달제품 선정은 지난 12년간 우수한 LED조명 개발과 연구에 아낌없는 투자를 한 성과”라며 “그간 조달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던 만큼 이번 우수조달제품 선정을 계기로 2015년에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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