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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이사람] 이명우 푸드빌 대표

"올 매출 1,000억 목표…中 진출도"'올해는 매출 1,000억원을 달성, 외식업계의 대표주자로 거듭 나겠습니다.' 지난 2000년 제일제당에서 분사한 외식전문회사 푸드빌의 이명우(50)대표가 공격경영을 선언하고 나섰다. 푸드빌 공격 경영의 계기는 지난 3월 26일 이마트가 운영하던 패밀리 레스토랑 '이 투게더'의 19개 매장을 인수하면서부터. 당시 업계에서는 "제일제당 이재현 회장이 이종 사촌인 신세계 정용진 부사장으로부 터 이 투게더를 넘겨 받아 돈독한 우애를 과시했다"고 화제가 됐었다. 이 대표는 이렇게 인수한 이 투게더의 매장을 1주일에 두개 꼴로 자사 브랜드인 '스카이락'으로 전환, 6월 5일까지는 전국에서 40개의 스카이락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푸드빌의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 빕스도 6개의 매장을 신규 오픈, 연말까지 16곳을 운영 할 예정. 그는 "이로써 올해 스카이락에서 600억원, 빕스에서 400억원등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대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아 올 해안에 중국 진출과 함께 7월께는 한식 레스토랑의 신규 출점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그는 한식 레스토랑 출점에 대해 "양식전문 체인점은 이미 토착화에 성공했고 한ㆍ중ㆍ일식을 전문으로 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의 출현은 이제 시간 문제일 뿐"고 자신했다. 이 대표는 "일식은 이미 지구촌 곳곳에 진출, 세계화 됐다"고 지적한 뒤 "한식전문 레스토랑의 출점은 해외진출의 첫 단계며 이를 위해 위생적이고 과학적인 브랜드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표는 이에 따라 시장이 제일 큰 한식전문 레스토랑 개점에 총력을 펼칠 방침이다. 그는 "내년에는 푸드빌을 코스닥에 등록시킬 계획"이라며 "안팎으로 탄탄한 경영상태를 유지, 푸드빌을 외식업계 선두주자로 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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