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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담배소비세 1위

서울 강남구가 시내 25개 자치구중 가장 많은 담배소비세를 징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들어 10월까지 징수한 담배소비세는 4천135억원으로 이중 강남구가 서울 전체의 7.9%인 326억3천여만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영등포구가 231억6천여만원(5.6%), 송파구 220억4천여만원(5.3%),서초구 208억여원(5.0%) 등의 순이었다. 반면 도봉구(105억여원), 금천구(116억2천만원) 등은 강남구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시 관계자는 "강남구와 영등포구 등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고 특히 유흥업소가 밀집해 있어 담배소비량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올 연말까지 담배소비세가 지난해 5천575억원에서 9% 가량 줄어든 5천5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99년 이후 서울지역 담배소비세는 2000년 9.5%(5천160억원), 지난해 8.0%(5천579억원) 등 외환위기 직후인 98년을 빼고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왔으나 올해 처음감소세로 돌아섰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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