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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외환보유액 연내 3,000억달러 예상

연일 사상 최대치 경신, 현재 2,800억달러 돌파

브라질의 외환보유액이 올해까지 3,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브라질 언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이 지난달부터 하루 두 차례씩 달러화를 매입하면서 외환보유액은 연일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외환보유액은 13일 현재 2,800억9,600만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정부는 최근 환율방어와 수출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해 외환유입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지만 이달 들어 첫째 주에만 33억달러가 쏟아져 들어와 이러한 노력을 무색하게 했다. 브라질 금융 컨설팅 회사인 피오네르의 조앙 마데이로스 연구원은 “브라질의 금리가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한 외환유입 증가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의 외환보유액은 지난 2005년 537억9,000만달러에서 2006년 858억달러, 2007년 1,803억달러, 2008년 2천68억달러, 2009년 2천390억달러 등 계속 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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