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8월17일~23일) 서울 등 전국 7대 도시에서는 전 주보다 133개 늘어난 536개 신설법인이 생겼다. 부산(42개)만이 7개 줄었다. 서울(379개)을 비롯해 광주(20개)ㆍ대구(31개)ㆍ대전(28개)ㆍ울산(10개)ㆍ인천(26개) 등이 모두 늘었다. 서울 지역 업종을 보면 서비스(127개)ㆍ유통(93개)ㆍ건설(44개)ㆍ정보통신(36개) 등의 순이었다. 자본금 10억원 이상 신설법인은 서울(6개)ㆍ대구(2개)ㆍ광주(1개)ㆍ인천(2개) 등 총 11개였다. 인천에서 부동산개발업을 하는 안성개발이 자본금 353억원으로 가장 컸다. 환경부문에서는 광주에서 폐기물 중간 처리업을 하는 자본금 10억원의 바이오매스에너지와 정보통신(IT)부문에서는 인천에서 전자부품을 만드는 자본금 11억원의 원진다이캐스팅이 눈에 띄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