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테라젠이텍스, 유한양행 대상 200억 유상증자 실시

테라젠이텍스는 29일 유한양행을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자가 완료되면 유한양행이 지분 9.18%(250만3,128주)를 확보해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지난 8월 유한양행과 테라젠이텍스는 개인 유전체분석서비스인 ‘헬로진’ 상용화 및 공동 연구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국내외 개인 유전체 분석서비스시장에서 유한양행의 영업력과 테라젠이텍스의 기술력을 통한 ‘헬로진’의 상업화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유한양행의 투자는 양사간의 협력을 통한 시장 지배력 강화에 목적이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최근 ‘포스트게놈 신산업육성을 위한 다부처 유전체 사업’에 2014~2021년 8년간 국고 5,788억원을 투입해, 미래 의료ㆍ환경ㆍ바이오ㆍ생명공학 등 첨단 신산업의 근간이 될 ‘유전체’ 기술개발 능력을 강화하고, 유전체산업의 조기산업화 목표를 발표한 상황이다.

이 관계자는 “유한양행과 공동 마케팅중인 개인유전체분석 ‘헬로진’ 서비스가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런칭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투자유치자금은 전액 유전체 분야 연구개발용으로 쓰여, 최고 수준의 유전체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인 기술혁신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