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추석을 앞두고 주류 선물용 제품의 소비를 확대하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추석 선물용 세트를 제작했다. 이번 주류 선물용 세트로는 스카치블루 21년산, 뉴스카치블루 스페셜 17년산 등 총 7종, 7만세트가 준비돼 있다. 고급시계가 내장된 스카치블루 21년산(700ml) 세트는 14만원, 크리스탈 잔과 함께 구성된 스카치블루 스페셜 17년산(700ml)은 6만원, 크리스탈 잔이 내장된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700ml)은 4만1,000원 등이다. 롯데칠성은 올 추석 주류 선물세트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50% 이상 증가한 15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또 음료 선물세트로 9,000~1만6,000원대 중저가 선물세트 위주로 제작,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전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에게 만족을 줄수 있는 제품을 마련했다. 음료 선물세트는 세련된 포장과 운반하기 쉬운 고급 포장재를 사용, 품격과 실용성을 높였다. 주로 고급 정통 주스의 대명사인 ‘델몬트’ 오렌지 제품을 기본으로 하고 포도, 매실, 석류, 알로에, 열대과일, 파인애플, 식초, 칵테일 및 전통 과일 황도, 백도 등을 적절하게 합친 세트로 구성했다. 오는 10월 4일까지 1.5리터 병쥬스 선물세트(3본입)를 구입할 경우 주방세제나 지퍼백을 증정하는 덤 마케팅도 실시한다. 롯데칠성은 슈퍼마켓, 식품점 등 소매점 위주로 판매망을 강화하고 대형 할인 매장 및 편의점 등으로도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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