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이번 경진대회는 1차 평가를 거쳐 95개팀을, 지난주 2차 평가 경합과정을 거쳐 총 40개팀을 선발했다. 이번 합숙 캠프를 통해 각 팀들은 콘텐츠 기획, 스마트폰 콘텐츠 개발방법 등의 교육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멘토링 캠프를 마친 학생들은 10월말까지 전문 개발자의 멘토링을 지원받으며 3차 최종 평가를 위한 앱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최종평가 결과 최우수상 1개팀(상금 500만원), 우수상 3개팀(상금 각 300만원), 장려상 16개 팀(상금 각 100만원)이 선정되며 해외연수 및 IT 관련 회사에 취업 기회도 제공된다.
김영철 SK플래닛 OC추진센터장은 “중소기업청과 함께 특성화고 앱개발 경진대회를 주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학생들이 최신 모바일 지식을 배우고 전문성을 육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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