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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치명적 질병퇴치 나섰다

삼성생명이 암,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치명적 질병퇴치`에 나섰다. 배정충 삼성생명 사장은 24일 오전 중구 태평로 빌딩에서 한승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박재갑 국립암센터 발전기금 이사장, 박용현 서울대병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명적 질병퇴치`기금으로 15억4,000만원을 전달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 기금은 `삼성리빙케어보험`판매수익의 일부로 조성됐으며 이익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3개 공익기관에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기금은 수탁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운용하되 특히 암, 심근경색, 뇌졸중 등 치명적 질병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 지원과 이들 질병에 대한 예방 및 치료법 연구와 개발 등에 사용된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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