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북외교장관 공동합의문 채택
입력2004-07-01 21:15:52
수정
2004.07.01 21:15:52
2000년 이어 두번째
제11차 ASEAN지역안보포럼(ARF)에 참석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1일 백남순 북한 외무상과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공동발표문을 채택했다. 남북 외교장관이 공동발표문을 채택한 것은 지난 2000년 7월 첫 외교장관회담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남북은 공동발표문에서 “쌍방이 2000년 6월 남북 공동선언 정신에 입각해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할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한다”며 “이와 관련해 쌍방은 남북 관계발전을 위해 국제연합ㆍ아세안지역안보포럼 등 국제무대에서 계속 상호 협력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발표문에서는 또 “쌍방은 6ㆍ15공동선언이 남과 북이 화해협력ㆍ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근본 초석임을 재확인한다”며 “쌍방은 6자 회담을 통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이 한반도의 안정뿐만 아니라 남북관계의 발전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는 의견을 같이 했다”고 덧붙였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