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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인터넷 세레나데'
입력1999-06-27 00:00:00
수정
1999.06.27 00:00:00
부재희 외 지음 '인터넷 세레나데'인터넷에서 벌어지는 쇼킹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속박과 금기를 넘어선 이야기들을 소개하고 있는 것.
이 책은 네티즌들의 사랑을 소설 형식으로 담고 있다. 채팅을 통해 이성을 만나고, 만나자 마자 성관계를 맺는 네티즌이 있는가 하면, 바로 옆에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줄도 모르고 메일을 주고 받다 진실을 알고 눈물 흘리는 청순파 네티즌도 있다. 이 책에는 누드주의, 동성애, 양성애등 고정관념을 초월하는 사람들이 서로 만나는 장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사랑 방정식을 보여준다. 이 책은 또 인터넷을 하면서 필요한 부수적인 여러 정보들을 상세히 전해준다. 【감자·전2권 각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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