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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무선인터넷 연말 해외 서비스
입력2004-07-19 19:25:53
수정
2004.07.19 19:25:53
KT가 무선초고속인터넷 ‘네스팟’ 서비스를 이르면 연말부터 해외에서도 시작 할 전망이다.
KT는 19일 분당 본사에서 WBA(무선초고속인터넷연맹, Wireless Broadband Alliance)회원사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을 열고, 무선초고속인터넷 로밍서비스 제공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에 출범한 WBA는 무선초고속인터넷 사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로밍서비스의 제공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전세계 주요 인터넷 사업자들이 결성한 무선초고속인터넷 글로벌 협의체다.
WBA에는 현재 일본 NTT, 영국의 BT, 미국ㆍ유럽의 T-Mobile, 중국 China Netcom, 호주의 Telstra, 싱가포르 StarHub, 말레이시아 Maxis 등 아시아와 유럽의 주요 통신사들이 가입하고 있으며 KT가 의장 회원사로 활동중이다.
이번 포럼에서 WBA 회원사 간의 무선초고속인터넷 로밍서비스 제공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연말부터 네스팟 가입자는 WBA 회원업체가 보유한 전세계의 2만여 핫스팟(무선인터넷 서비스 중계기)에서 기존 네스팟 ID 그대로 무선초고속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3월 일본의 NTT와 무선초고속인터넷 로밍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는 KT는 네스팟 스윙(무선랜-무선인터넷 결합) 서비스의 활성화에 발맞춰 현재 확보하고 있는 1만2,000개의 네스팟존을 연말까지 주요도시 패스트푸드점과 편의점을 중심으로 2만3,000여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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