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국제특허법률사무소는 김윤배(65ㆍ사진) 사무소 대표가 최근 폐막한 국제지적재산보호협회(AIPPI) 제41차 총회에서 부회장 겸 차기 회장에 선임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인이 AIPPI 부회장이 된 것은 처음이며, 아시아인으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다. 부회장 임기는 2년이며 이를 마치면 2년간 회장직을 맡게 된다. 김 대표는 현재 한국국제지적재산권협회(AIPPI-Korea)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대한변리사회 부회장, 특허청 심의위원, 대한상공회의소 산업재산권상담역 등을 지내는 등 지적재산권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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