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하이닉스 매각 기본조건합의"

전윤철부총리 밝혀전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1일 하이닉스반도체 협상과 관련, "현재 기본조건 합의는 다 끝났고 부대조건 문제만 남아 있어 이른 시일 내에 해결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인상 여부는 중앙은행이 결정할 것"이라며 "오는 5월 초에 나오는 4월의 수출실적과 5월20일께 발표될 1ㆍ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부총리는 이날 모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여야간 마찰로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예금보험기금채권(예보채) 차환 동의안을 국회가 조속히 처리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 부총리는 또 '내수 과열론'과 부동산ㆍ증시의 버블 우려에 대해 "최근의 정책방향은 과거 수출중심에서 내수를 진작하는 쪽으로 경제체질을 바꾼다는 방침도 깔려 있다"며 "가계대출은 아직 가처분 소득대비 비중이 선진국보다 낮지만 통화량에 영향 가능성이 있어 유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부총리는 "공정거래위원장 시절 강력한 기업정책은 위기상황에서 불가피한 것이었지만 앞으로는 상시개혁 차원에서 시장이 잘 운영되고 대외신용도를 높일 수 있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히고 "피치사의 실사결과는 5월 중 나올 전망이고 S&P도 재조정에 나설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박동석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