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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등 LCD부품주 오랜만에 '기지개'

저평가 메리트 재료 부각

우영등 LCD부품주 오랜만에 '기지개' 저평가 메리트 재료 부각 김희원 기자 heewk@sed.co.kr 침체를 지속해온 액정표시장치(LCD) 부품주들이 저평가 메리트 등 재료가 부각되며 오랜만에 기지개를 켰다. 14일 코스닥 시장에서 증권사로부터 저평가 분석을 받은 태산엘시디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5,310원을 기록했다. 레이젠 역시 상한가를 기록하며 2,185원에 거래를 마쳤고 우영, 파인디앤씨, 한국트로닉스, 디에스엘시디 등도 5~10%의 높은 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유가증권 시장의 한솔LCD와 금호전기도 5% 넘게 올랐다. 오늘 주가가 상승한 업체들은 대다수가 LCD의 핵심 부품인 백라이트유닛(BLU)을 생산하는 기업들로 레이젠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삼성전자에 납품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LCD 부품주가 수익성 악화로 장기 조정을 받은 상태에서 윈도우 비스타 출시 기대, 저평가 분석, 자사주 매입 등의 재료가 더해지며 동반 오름세를 실현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같은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는 시각은 많지 않았다. 민천홍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BLU 업체들은 단기 실적 개선이나 생산량 증가, 수주 확대 여부에 따라 주가가 쉽게 출렁이는 경향이 있다”며 “크게 부각된 이슈나 달라진 사항이 없는 만큼 추격 매수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6/11/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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