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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찜질방서 가스폭발 손님들 대피소동
입력1999-05-07 00:00:00
수정
1999.05.07 00:00:00
윤종열 기자
6일 오후 8시45분께 서울 중구 신당동 C맥반석찜질방 안에서 LP가스가 폭발, 양모(53·여·서울 종로구 창신동)씨가 얼굴에 화상을 입는 등 5명이 다치고 손님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고는 다행스럽게도 화재로 이어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사고 당시 찜질방에 있던 김순영(44·주부·서울 중구 신당동)씨는 『가스냄새가 나는듯 싶더니 갑자기 펑 소리와 함께 방안에 불이 번쩍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찜질방 버너에 가스를 공급해주는 배관에서 새어나 온 가스가 폭발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윤종열 기자 YJ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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